청와대가 19일 홈페이지에 '오보 괴담 바로잡기, 이것이 팩트입니다' 배너를 내걸었는데...
이날부터 청와대 메인 페이지 상단에 "오보와 괴담이 난무하는 시대, 혼란을 겪고 계신 국민여러분께 팩트를 바탕으로 진실을 알려드린다"는 문구가 기재까지 되어있네요.
링크를 클릭하면 "책 제목에서 유래된 '통일대박'이 최순실 아이디어라니", "세월호 침몰 당일 靑 출장왔다는 간호장교…수도병원 나온 기록도, 靑 들어온 기록도 없다",
"최순실, 대통령전용기로 해외순방 동행?…악의적 보도에 법적 대응 중", "청와대 경호실이 최순실 집을 경호?…규정 따른 대통령 조카 보호", "언론도, 정치인도 사실확인 없이 주장한 '트럼프의 박근혜 대통령 비하 발언'", "브라질 문호의 소설 속 표현을 '무속신앙'으로 몰아간 언론과 정치인", "앞?뒤 얘기 잘라내고 만든 '잠이 보약'", "'대통령 대포폰 사용' 발언은 공작정치의 전형", "'길라임'은 병원 간호사가 만든 가명 등 9개의 게시글(오후 12시 현재까지)이 올라와 있습니다.
길라임은 병원간호사가 만든 가명이라는 제목을 링크하면 "차움병원 이동모 원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차움 직원이 직접 닉네임을 길라임으로 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는 소제목이 게재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JTBC보도 내용을 소개하고 거기에 사실은을 붙여 "차움 이동모 원장이 당시 일했던 간호사에 물어봤더니 대선을 앞둔 박근혜 후보에게 혹시라도 누가 될까봐 차움 직원이 '길라임'으로 썼고, 박근혜 후보가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됐고 실명으로 해달라고 요청해 바꿨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는 글을 함께 기재 했습니다
9개의 글 모두 이런 형식으로 보도내용에 사실은이라는 내용을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등을 인용해 이것이 팩트라고 덧붙였는데..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관련한 대국민 여론전의 일환으로 보이며 국민신뢰가 바닦으로 떨어진 상황헤서 청와대 홈페이지 "이것이 팩트입니다"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19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진행되는 것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청와대는 일부 시위대가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을 시도할 경우 경찰과 물리적인 충돌이 벌어질 수도 있고 박 대통령에 대한 하야 요구 집회에 맞서 보수단체도 맞불 집회도 계획하고 있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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