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한반도 준전시다, 사드배치 찬성, 천암함등 조문정치



촛불집회에도 참석할 수 있다는 발언으로 

중도 표심에 호소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이번엔 안보 행보를 통해 보수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모레(17일)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며 문재인 전 대표와의 정면승부를 예고했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천안함 앞에 서서 묵념을 하며

북한의 도발로 희생된 46용사를 기립니다.

두 동강 난 선체를 돌아보며 천안함이 북한의 공격에 의한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반기문(전 유엔 사무총장,

"우리 같은 비군사적인 전문가가 봐도 다분히, 분명하게 폭침에 의해서 파손된 게 분명하네요."

"안보에는 '두 번 다시'가 없습니다. 

이러한 천안함 피격 사건이 나지 않으려면 늘 우리가 안보태세를 공고히 하고… "


정부의 사드 배치에 대해서도 

한반도는 준전시상태라며 찬성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차기 정부에서 사드 배치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입장과 대비됩니다.


반기문(전 유엔 사무총장)

"(사드는) 공격용이 아니고 순수한 방어용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조치를 취한 것은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반발에 대해서는 

"주변국과의 문제는 외교적으로 잘 해결해나갈 수 있다"

며 유엔 사무총장 출신으로서의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서울로 올라온 반 전 총장은 

대표적인 보수 이론가이자 김영삼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박세일 전 의원의 빈소를 찾아 범여권 인사들과 함께 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내일(16일) 문 전 대표의 고향인 

부산을 찾아 자갈치 시장 등을 둘러본 뒤 모레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며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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