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야 4당 "황교안, 특검 기간 연장해야" 촉구
야 4당 원내대표들이 오늘 오전 회동을 열고
황교안 권한대행이 특검의 수사 기간 연장을 조속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유한국당이 상임위 보이콧을
중단하고 국회로 돌아와 정상화에 힘써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주승용,
바른정당 주호영,
정의당 노회찬 등 야 4당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11시부터 국회에서 회동을 열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야 4당 원내대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의 수사 기간 연장 신청을 조속히 받아들여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유보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야 4당은 한국당도 이에 대한 공식적 입장을 표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환노위 사태에 대해 홍영표 위원장이 납득할 만한 입장을 표명하라고 촉구했고,
청문회 대상과 시기, 방법은 4당 간사가 협의해 진행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는데.
이와 관련해 상임위를 전면 보이콧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하루 빨리 복귀해 국회 정상황에 힘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삼성전자 백혈병 피해와 MBC 노조 탄압,
이랜드파크 부당노동 강요 등 세 건에 대한 청문회를 시행하기로 의결했는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여기에 여당인 한국당은 모든 상임위를 전면 보이콧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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